여느 땅과 같지만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곳 땅끝 해남!

한반도의 맨 끝자락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다시금 삶의 기운을 오롯이 담아가는 힐링 레저도시!

삶의 무게가 버거워 심신의 위로를 받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땅끝 해남을 찾아보라.

눈이 시릴 정도로 맑은 해안선을 굽이 돌아 땅끝에 이르면 포근하고 다정한 땅끝마을이 반갑게 맞이하고 연이어 전망대에 오르는 산책로는 참으로 아기자기하다. 전망대에 올라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고 천개의 나무계단을 세는 재미로 천천히 내려가자면 말 그대로 우리나라 최남단 땅 끝에 이른다. 왠지 모를 가슴 벅참으로 인해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이곳은 백두대간의 시작이요 끝이며, 최고의 혈과 기가 뭉친 치유의 땅이다.

땅끝마을은 지난 2009년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마을로 선정되었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네티즌이 뽑은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로도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매년 2만명 이상 국토순례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은 1억년전의 신비를 간직한 전국 최대의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서산대사 박물관이 있는 삼재불입의 대흥사, 조선차의 중흥기를 만들어 낸 초의선사의 일지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와 명량대첩지의 전승지인 우수영관광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과 템플스테이로 인기 높은 미황사 등을 보유한 그야말로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최고의 레저도시로 손색이 없다.

해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가 있어 더욱 즐거운데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하여 매년 3월이면 14만평의 매실농원에서 펼쳐지는 땅끝매화축제와 4월 두륜산 유채축제, 5월 흑석산 철쭉제, 7월 송호 해변축제, 11월 땅끝김장축제와 12월 땅끝 해넘이 매맞이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희망과 관광레저도시 해남에서는 이밖에도 땅끝 해안선을 따라 청정다도해에 이르는 문화생태 탐방로와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땅끝 천년숲 옛길, 녹색 미로공원과 공룡게임랜드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 레저도시에 걸맞는 관광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