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caffeebene)’는 이탈리아어 ‘caffe’에 ‘좋은’이라는 뜻을 지닌 접두어 ‘bene’를 합성한 브랜드 네임이다. ‘좋은 카페’라는 의미를 담백하게 담은 그 이름처럼 카페베네는 질 좋은 생두확보에서 로스팅과 블렌딩, 유통에서 바리스타의 커피추출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원칙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메뉴를 다양화하고 문화콘텐츠를 폭넓게 생성함으로써 커피와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뉴요커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내세운 기존 커피전문점들과 달리 감성과 여유를 강조한 한국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단기간 내에 ‘국내 톱 브랜드’로 비약적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카페베네는 커피전문점에 최초로 디저트와 브런치 개념을 접목해 메뉴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일반적인 블렌딩 커피뿐만 아니라 취향이 각기 다른 소비자들에게 맞는 다양한 싱글오리진 커피를 제공하고 정통 벨기에 와플과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다양한 메뉴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기존 커피에 식상한 커피 마니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페베네는 대대적인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주력해 왔고, 그 결과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한편,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카페베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지난 2008년 5월 1호점을 론칭한 이래, 업계 최단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면서 국내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브랜드 스타벅스를 추월해 명실상부한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4월 현재 국내에 76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국내 커피전문점 매출 1위로 커피 브랜드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2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카페베네는 올해 2월 철저한 준비 끝에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해외 1호점’을 오픈,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뉴욕 1호점은 본사 직영체제로 철저히 고급화와 현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현지인의 입맛을 잡기 위해 뉴요커들이 선호하는 커피 맛과 메뉴를 새로 구성했다. 뉴욕점에 이어 ‘카페베네-LA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카페베네는 2015년까지 아시아 주요 11개국 모든 도시에 카페베네를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현지 파트너 발굴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카페베네의 도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