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는 ‘글로벌 산업ˑ경제도시 위상 정립’이라는 목표 아래 2019년 4개 기업 572억원, 2020년 21개 기업 6,000억원, 2021년 41개 기업 1조 2,591억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원 등 매년 사상 최대의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해왔다.

아산시는 2020년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기업의 투자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 부지선정부터 도로교통망 및 산업단지 조성 현황,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등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해왔다.

또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하여 경영안정자금, 자동차부품기업 특례보증,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지원 등 기업을 경영하며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2021년에는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85,338㎡ 규모의 부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2004년 인주면 외국인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의 외투단지 확보를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곳에 2022년까지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 투자금액 총 1억 1,900만달러, 신규고용 30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영국 에드워드社ˑ룩셈부르크 로타렉스社와 체결하여 외국인투자지역 100% 유치를 달성하였다.

이 지역 인근에는 지난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발표한 13조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및 기술제휴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인주면 현대자동차ˑ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2020년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2021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022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으로 아산시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많은 기업들은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KTX, 수도권전철 등 사통팔달 교통망과 젊은 인구, 대규모 산업단지의 각종 입주혜택이 코로나 펜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아울러, 산업ˑ문화가 양립가능한 ‘고품격 문화ˑ관광 도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유치기업 직원들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신정호 아트벨리 사업’ 추진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국ˑ도비 1,183억원을 확보하는 등 문화 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가 투자를 이끌어내 시민의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과 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해 아산시는 오늘도 도약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투자여건에 걸맞는 맞춤형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3.6배에 달하는 15개 산업단지가 동시에 개발ˑ조성 중이며, 천안-아산-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서해안 복선전철 인주역 건립, 풍기역 등 수도권 전철역 신설이 추진 중에 있고, 2021년 말에는 탕정역이 개통되는 등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교통 SOC 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경제 전시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해주신 많은 기업과 아산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씩 나아가는 아산시를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