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은 충청남도 천안의 브랜드명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올해로 출범 만 3년 차를 맞이하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은 그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하게 달려왔다.

지난해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운영 ▲제2회 여성친화도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 개최 ▲안전·일자리·여성친화마을조성 실무협력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고, 특히 ▲유관순은 참지 않았다(천안시 설화속 성인지 분석)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2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결과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층 도약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천안시는 2023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양성특화사업을 비롯한 ▲통합안전 플랫폼 구축 ▲여성 일자리 발굴 육성 지원 ▲여성 친화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양성’특화사업은 2022년 ‘유관순은 참지 않았다(천안시 설화속 성인지 분석)’특화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망향의 동산 투어길(기억의 길), 정려각 투어길(성차별의 뿌리를 찾아서) 현장 해설을 통해서 여성친화 투어길 코스를 개발하고 여성친화 문화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2023년 여성친화도시 핵심 사업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천안시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 브랜드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