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관이 함께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도시, 사회적경제 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주도 사회적경제 기틀마련 ▲시민 친화적 사회적경제 환경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질적‧양적 성장지원 등의 3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14년도 말 기준 기업수 400여개 에서 1,160여개(2021. 12월)로 760여개 증가 했으며, 일자리 수는 2014년 말 기준 4,200명 에서 8,370명(2021. 12월)으로 4,170명이 증가하여 1,16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총 8천 4백여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과 1,620여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구 사회적경제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타 도시와 차별화 된다. ‘15년에 출범한 ’민관정책협의회‘를 바탕으로 ‘18년 전국최초 ’사회적경제통합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선정과 유통지원센터 개소로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17년 문을 연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서 매출실적이 ’17년 3억에서 ‘20년 91억으로 30배 이상 성장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올해는 1천여 개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을 연결하는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제품 구매율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전환, 소셜프랜차이즈 육성과 스케일업 지원 등으로 혁신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도시, 대구’라는 비전아래 시민체감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혁신, 사회적경제 스케일업으로 지속성장,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 및 포용적 일상회복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여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