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여 롯데맥주,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유치하여 왔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55개 업체, 고용인원 12,339명, 투자금액 56,394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유치기업 사후관리를 위해 기업별 담당 PM을 운영하여 투자협약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규 투자계획을 파악하는 등 선제적, 맞춤형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이주정착금, 고용지원금,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 운행을 통해 투자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가 기업들에게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편리한 교통으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21년에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이 개통되었고, 2022년에 문경구간, 2027년 수서~광주 복선 전철 개통 예정으로 본격적인 철도 교통시대를 기대케한다.

충주는 우량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용지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동충주 산업단지는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충주 최초 국가산업단지 바이오헬스 산업단지가 2029년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6개 산업단지 중 ‘드림파크’, ‘법현․비스코어시티․엄정산업단지’는 지정계획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동충주 스마트산단과 금가산단이 올해 지정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충주시는 12개 산업단지와 위 8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2030년 인구 35만명 자립도시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완성하여 지역 경제의 확고한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린 수소규제자유특구 지정,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종합산업연구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를 확정하여 우수기업을 유치·육성 할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