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EL(지엘)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가전제품에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전 공동브랜드이다.

GIEL(지엘)은 광주+Intelligent(지능)+Electronics(전자)의 조합으로,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가전’을 의미한다.

당초 사용했던 ‘CITY OF PEACE’는 슬로건형 이름으로 연상과 기억이 다소 불편하여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공동브랜드로 등록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단 두 가지라는 한계가 있었다.

 광주시는 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에 활용하기 위해 네이밍 후보군을 개발하고, 전국민 대상 공모전 및 온‧오프라인 선호도조사를 통해 가전 공동브랜드 이름을 ‘GIEL(지엘)’로 새롭게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 내 대기업 의존형 가전산업 생태계를 완제품 생산체계로 전환하고, 지역 가전제품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전 공동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IEL(지엘)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술력, ▲성장성, ▲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온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작년 오프라인 제품 홍보관(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1층)을 구축하여,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공간 구성을 통해 GIEL(지엘) 참여기업간 공동마케팅장을 마련하였다.

 현재 참여기업(제품)은 디케이(주) 공기청정기‧(주)인아 해동레인지 등 24개사 39개 제품으로, 작년 약161억의 판매실적을 내는 등 광주광역시 대표 가전 공동브랜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GIEL(지엘) 인증 제품은 현재 광주공동브랜드 홈페이지(https://gj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국내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다양한 홍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속적‧체계적인 지원으로 GIEL(지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