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오르며 기업투자 1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적극행정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2013년 이후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심의위원회는 충주시에 대해 “국가 산단 및 추가 산단 확충, 서충주 신도시 개발 ,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스택’생산 공장 증설, 수송 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유치와 기업 지원 차별화 시책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준공을 앞둔 중부내륙선철도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선고속화철도 및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이 충주시만의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며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8800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적극행정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를 많이 만들어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